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진행 중에 있다.
하안지구대는 지난 3.10. 광명시 하안동 소재 동부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소하지구대는 지난 3. 12. 광명시 소하동 소재 주품교회 예배당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광남지구대는 지난 3. 16. 15:00경 광명시 광명동 소재 광명 돔 경륜장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지역치안활동 및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수남(광명4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태호(생활안전협의회), 오희철(자율방범대6지대), 이재금(광명5동 3통장), 우수미(녹색어머니), 박현숙(어머니폴리스)등이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번 지역주민과의 치안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동장 및 통장, 학교장,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협력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치안서비스가 필요한 장소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지구대는 경찰의 순찰활동이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이 듣는’ 「문안순찰(問安巡察)」을 실시하는 ‘가가호호(家家戶戶) 순찰 실명제’ 시행, 시민 편의 시설인 공원의 쉼터 기능 회복을 위한 공원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작지만 소중한 시민의 재산인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자전거 등록제 등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치안정책을 설명하였다.
또한 내부고객 만족 시책인 동호회 활동 등의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통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약속하였다.
간담회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7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경찰의 치안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하안지구대 치안간담회시 하안10단지 주민 최종현씨는 횡단보도 이전 설치, 하안10동 은경숙 통장은 보행자 신호주기 개선, 하안2동 조미자 통장은 청소년 비행 관련 순찰강화 요청, 이름을 밝히지 않은 현대아파트 주민은 방범용 CCTV 설치 요청 등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14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소하지구대 치안간담회시 소하1동 광명지기 임현보씨는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 요청, 소하1동 주민 강희원씨는 구름산 터널 부근의 음주단속 요청, 소하2동 이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소하동 일대 방범용 CCTV설치 요청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23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광남지구대 치안간담회시 광일초등학교장 전성화씨는 광일초등학교 운동장 개방관련 학교 순찰강화 요청, 새마을시장 상인 박성철씨는 새마을 시장 순찰강화 및 절도 등 범죄에대한 대책 요청등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18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주민 참석자들은 광명경찰이 주민의 곁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자세를 보고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세도 서장은 “이번 간담회에 건의된 주민 의견 총 55건 중 즉시 시행이나 개선이 가능한 37건에 대해서는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검토하여야 할 과제 18건도 향후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무엇보다 간담회에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신 참석자들과 광명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