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연 전 의원의 사퇴로 4월 29일에 치러지는 광명시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나오는 주자는 누구일까?
3월 17일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있었다.
물론 여기에 온 사람들이 모두 나온다고 확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들이 보궐선거에 나오려고 하는 의지는 있다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참석한 면면을 살펴보면
새누리에서는 구본신 전의원, 김연준, 신수문 등이 본인이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구본신 전의원은 이효선 전 시장의 강력한 후원을 업고 출사표를 던진 것 같고, 김연준은 지난번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전력투구 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점은 지난번 가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신수문이 라선거구를 노리고 있는 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성환 이언주 국회의원 보좌관, 강희원 전 의원, 최원오 전 의원, 정중한 양기대 시장 비서, 등이 본인이나 관계자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지만 현 지구당 위원장인 이언주 의원의 보좌관인 안성환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 같다.
또 지난 지방 선거에서 새정치로 출마했다 탈당한 강찬호가 무소속 출마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상황이다.
정의당은 한사람이 설명회를 들었는데 문현수 전 의원이 출마 할 것이라는 게 정설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