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전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징수노력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3월 체납세 일제정리계획을 수립 연중 체납세 일제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월된 체납액 15,596백만원중 30%에 해당하는 4,678백만원을 징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목표달성을 위해 연간 8회에 걸쳐 체납고지서를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며, 고액체납자나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제 징수하여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징수를 위해 분기별1회 연간 4회에 걸쳐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주간에는 수시로 체납차량에 대하여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13백만원을 투입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 기능개선으로 양방향 카메라와 야간 적외선 조명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번호인식 소프트 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신속하고 편리하게 단속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바 있다.
김용상 광명시 세정과장은 충분히 납세할 여력이 있는데도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무를 저버리고 체납으로 일관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모든 행정력과 적법 절차에 따라 강제 징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