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하안지구대는 지난 3.10. 광명시 하안동 소재 동부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소하지구대는 지난 3. 12. 광명시 소하동 소재 주품교회 예배당에서, 광남지구대는 지난 3. 16. 광명시 광명동 소재 광명 돔 경륜장에서, 광명파출소는 지난 3. 18. 광명시 광명동 소재 광명사회복지회관에서,
3. 23. 철산지구대는 3. 23. 14:00경 광명시 철산동 소재 평생교육학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역주민과의 치안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동장 및 통장, 학교장,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협력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치안서비스가 필요한 장소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지구대는 경찰의 순찰활동이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이 듣는’ 「문안순찰(問安巡察)」을 실시하는 ‘가가호호(家家戶戶) 순찰 실명제’ 시행
시민 편의 시설인 공원의 쉼터 기능 회복을 위한 공원시민에게 돌려주기 운동
작지만 소중한 시민의 재산인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자전거 등록제 등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치안정책을 설명하였다.
또한 내부고객 만족 시책인 동호회 활동 등의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통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약속하였다.
간담회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총 1,2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경찰의 치안서비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하안지구대 치안간담회시 하안10단지 주민 최종현씨는 횡단보도 이전 설치, 하안10동 은경숙 통장은 보행자 신호주기 개선, 하안2동 조미자 통장은 청소년 비행 관련 순찰강화 요청, 이름을 밝히지 않은 현대아파트 주민은 방범용 CCTV 설치 요청 등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14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소하지구대 치안간담회시 소하1동 광명지기 임현보씨는 오토바이 폭주족 단속 요청, 소하1동 주민 강희원씨는 구름산 터널 부근의 음주단속 요청, 소하2동 이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소하동 일대 방범용 CCTV설치 요청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23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광남지구대 치안간담회시 광일초등학교장 전성화씨는 광일초등학교 운동장 개방관련 학교 순찰강화 요청, 새마을시장 상인 박성철씨는 새마을 시장 순찰강화 및 절도 등 범죄에대한 대책 요청등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18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광명파출소 치안간담회시 광명2동 자경대장 한석진씨는 광명3동 소재 진성학원 부근 불법성매매 전단 살포에 대한 단속요청, 한진아파트 22통장 국덕례씨는 한진아파트 놀이터등 청소년 비행관련 선도활동 강화요청등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14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철산지구대 치안간담회시 광덕초등학교장 이정섭씨는 신호등 위치 이동 및 신호 연동 문제 해결요청, 철산어머니 자율방범대 2지대장 유길자씨는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요청, 철산주공 8단지 주민자치회장 김광인씨는 CCTV설치 및 순찰강화요청등 총 10건의 교통분야 및 생활안전분야에 대하여 총 18건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주민 참석자들은 광명경찰이 주민의 곁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자세를 보고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세도 서장은 이번 간담회에 건의된 주민 의견 총 79건 중 즉시 시행이나 개선이 가능한 47건에 대해서는 치안정책에 반영하여 주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검토하여야 할 과제 32건도 향후 추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무엇보다 간담회에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신 참석자들과 광명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