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의 기운이 만연한 지난 3월 21일, 철산4동(동장 유순호)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애)의 주관으로 ‘느릿재 한바퀴길 한마음산행’을 실시하였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및 철산4동 주민 60여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에 주민자치센터에서 출발하여 철산4동의 대표 명소인 야생화단지를 거쳐 도덕산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산행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1회 철산4동 벽화마을 야생화 축제’의 전야 행사로서 참여자 전원이 야생화 단지 빈 터에 직접 야생화 씨를 뿌리며 다가올 봄의 축제에 야생화가 만발할 모습을 기대하게 하였다.
김용애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 후 동부새마을금고 주차장에 마련된 점심식사 자리에서 자장밥 등을 대접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철산4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동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