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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긍정성 향상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진행

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은경) 부설 소하노인상담센터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8일부터 45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기까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활용했다.

 

회기별로 [기분이 어때], [참새 잡으러 갈까?],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발], [돼지책], [한밤의 선물] 등의 그림책으로 구성하여 상대의 기분을 물어보고 잘 들어주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특히 [돼지책]을 통해 맞벌이하는 가정에서 엄마 혼자 가사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어르신들이 며느리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온 고단했던 지난 삶을 여기저기서 열띤 모습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매회기 그림책 내용과 연관된 노래와 시로 구성하여 흥미를 더하고, 정서적 지지를 하였다.

참여자 중 장OO 어르신은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 시간이 재미있었어요. 서로를 존중하고 잘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선생님 또 오세요.”라고 했다.

 

서은경 관장은 이번 그림책으로 떠나는 마음여행이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고 답답했던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마음에 위로가 되어 다행이라고 하며 이후에도 어르신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섬세한 프로그램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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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어버이날 <꽃길만 걸으세孝(효)> 진행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8일(목) 16시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어버이날 맞이 ‘꽃길만 걸으세孝(효)’를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광명시의 환경보호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뻗는 가족단위의 봉사단체로, 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윤지연)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편지낭독 ▲합창 ▲카네이션 달기 ▲선물전달이 진행되었으며,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가족봉사단 ‘그리니’는 전날(5월7일)부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양갱 400개를 만들고 포장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어버이날 어르신과 가족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 내 가족과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김0은양은 “처음에는 편지 읽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이뻐해 주셔서 뿌듯했다.”며, “어제 선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오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뻤어요.”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박0역님은 “어르신들이 우실 때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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