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27일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으로 경찰·지자체·협력단체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 피해자멘토위원회‘희망의 등대’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1명으로 구성된 피해자멘토위원회는 경찰·지자체 담당과 멘토를 형성, 피해자에 대한 전방위적 보호활동을 전개하여 제도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단계를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까지 지속적인 유대감 형성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조한제 위원장은 “범죄피해자를 돕는다는 자긍심을 갖고 빠른 시간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세도 서장은 “범죄피해자들에게는 경찰만이 아닌 일반인들까지 신경을 쓰고 위로한다면 그들이 조금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짓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