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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김익찬, 이길숙시의원 ‘괭이부리마을 벤치마킹’

현재를 과거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

31일 광명시의회 김익찬운영위원장, 이길숙의원은 뉴타운 구역중 해제된 구역의 혼합형 주거환경 복합 사업의 대안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방문했다.

김의원 등은 방문전에 철산복지관 및 기타 지자체에서 괭이부리마을을 벤치마킹한 출장보고서 등으로 내용을 숙지하고 비교연수를 하였다.

 

의원들은 희망키움터를 시작으로 2개 동의 보금자리 아파트, 만석소공원 공동화장실, 공동이용시설인 굴작업장, 샘플하우스, 경로당, 공동텃밭 그리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김치공장 순으로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광명시의 뉴타운 해제 지역 및 철산33통지역 및 신촌 마을 등에 접목시킬 사업들을 한 시간가량 꼼꼼히 살핀 후 동구청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팀장의 추진현황 프리젠테이션,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괭이부리마을은 혼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2년부터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공동작업장, 공원,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현지개량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금자리주택은 3차에 걸쳐 입주민 모집공고를 통하여 괭이부리마을 내 주민들이 입주하였고 이후 잔여세대는 만석동으로 확대하여 입주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모범사례 발표 요청으로 지난 2014123'2014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마을 내 현안사항 등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3기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익찬 의원은 "쪽방촌으로 최빈곤층 거주 지역이었으나, ·관의 협력과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스스로 자립하려는 노력 속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보금자리주택 건설(98세대) 등 도심재생 우수사례 지역으로 우리 광명시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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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4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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