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이 4월 1일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됨으로서 전통시장의 상인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풀리게 되었다.
광명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광명전통시장 인근에 80여면 이상 규모의 자주식 철골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총 118억원의 국비지원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지난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4월 1일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확정․발표하였다.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가 118억원으로 국비가 60%인 7,080백만원이며 시예산은 40%인 4,720백만원이 투입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전통시장 인근의 부지 908㎡를 매입하여 연면적 3,180㎡의 4층 규모로 자주식 건물형 주차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며 인근 도심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국비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에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16년말까지 광명전통시장 주차장을 건립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난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LED 조명설치사업, CCTV 설치사업, 고객쉼터 건립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로 일부 구간을 전통시장 평일 주정차 허용구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명절에는 인근 초등학교를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왔다
앞으로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야간에는 인근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구도심권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시 기업경제과 02-2680-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