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에서는 경제적 어려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화재취약지역(무허가주택) 등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전기․보일러분야 안전점검과 위험시설물 긴급 안전조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재난취약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이번에 광명시에서는 2천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난취약지역 3개소 126가구와 반 지하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27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광명시회」에 위탁 의뢰하고, 2015. 4. 1. ~ 5. 31.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6가구에 대해서는 노후축대 또는 담장 등 위험시설물 긴급 안전조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안전점검은 누전차단기 개폐상태, 옥내배선의 위험여부와 보일러의 배연설비 등을 점검하며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무료로 개·보수 해주는 한편, 전기 및 보일러시설의 적정사용 여부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서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안전을 위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