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체험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청렴교육 실시
전국 공직자 및 광명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열려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 충현박물관(관장 함금자)은 지난 4월 7일 오리이원익 청렴 ‧ 인성교육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광명시와 경기대학교 ‧ 충현박물관은 상호 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인문학 강의와 문화유적 현장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청렴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자를 위한 청백리 인성교육 및 연수, 청소년을 위한 한국적 인성 교육, 오리 인성 오감 체험의 날을 추진 하는 등 교육생들에게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에 대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렴 ‧ 인성 교육과정 운영 협약에 따른 첫 발걸음으로 협약식 직후 광명시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충현박물관 업무 관련 담당자들은 오리 이원익 묘역 및 관감당 등을 답사하며 교육 현장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공직자 과정 청렴교육은 인조임금이 오리 이원익 선생에게 하사한 관감당에서 시조 등을 감상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인 정심수련, 책임 ‧ 배려에 대한 인성교육을 통해 대민능력을 강화, 오리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공직자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인 “청소년을 위한 한국적 인성 교육 과정에서는 율곡 이이선생의 “학교모범”(초등), 퇴계 이황선생의 “성학십도”(중등) 등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여 성현들의 저서 속에 담겨 있는 의미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경기대학교 박연규 교수는 “청렴 ‧ 인성 교육을 추진하는 광명시와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기대학교, 청렴 정신이 깃들어 있는 현장인 충현박물관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연계가 된다면 현장과 학문을 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는 동시에 청렴교육을 받는 모든 교육생들이 학습해 가는 청렴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말했으며, 이어서 충현박물관 함금자 관장은 “선조인 이원익 선생의 유적지에서 많은 공직자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받고 배워가는 것에 대해 참으로 기쁜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명시와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충현박물관은 청렴 ‧ 인성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 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충현박물관이 청렴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과 동시에 대국민 청렴의식을 향상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광명시 문화관광과 (02-2680-6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