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지난 22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더불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65명을 모시고 경기도 여주군 일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 효(孝)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관람 및 도자체험(핸드페인팅)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고,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 역할을 해주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석한 윤00(85세, 여)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을 할 수 없어 멀리 간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도 매년 이렇게 복지관과 지역에서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감사한다.” 고 말했다.
이번 나들이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사찰인 금강정사(주지 동일스님)와 해피모아 자원봉사단의 봉사, 그리고 강남안과(원장 허준석), 자연美nb클리닉(원장 성용완), 문전성시(대표 홍재승)의 후원과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