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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초등돌봄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아이들의 미래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결의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광명역써밋플레이스 다함께돌봄센터에서 광명시 거점 아동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초등돌봄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돌봄 기관 연계·지원, 긴급·틈새 돌봄, 지역 돌봄 정보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형 돌봄시설이다. 2023년부터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광명역써밋플레이스)가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명시작은도서관협의회, 광명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를 중심으로 방과 후 아동 돌봄기관 간 네트워크 구성·운영을 통해 광명형 아동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거점사업 개발 및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거점 아동돌봄센터 관계자는 방과 후 아동 돌봄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광명형 돌봄 체계 및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방과 후 아동 돌봄기관의 목적인 아이들의 균형 있는 발달, 건강한 성장과 함께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아동 돌봄기관 센터장들은 아이들의 생존권,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다는 결의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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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있었다고 전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7분경,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바, 임신 38주 차의 경산부로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기에, 구급대의 현장분만에 대한 판단이 요구됐다.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는 의료지도를 통해 곧바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하게 결찰한 후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피부색· 맥박·호흡·사지 움직임·자극 반응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이후 산모와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내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됐다. 당시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구급차라는 낯선 환경에서 산모와 보호자가 침착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순산을 축하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또한 “급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대응해 주시고,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병원에 이송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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