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8.2℃
  • 맑음서울 12.4℃
  • 맑음대전 14.4℃
  • 구름조금대구 15.4℃
  • 흐림울산 16.3℃
  • 구름조금광주 15.0℃
  • 흐림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3.7℃
  • 흐림제주 14.9℃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6.4℃
  • 구름많음경주시 14.9℃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문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 ‘너와나는붕어빵 최종활동공유회’ 진행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광명시 자치분권과 지원으로 지난 1125(),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 너와나는 붕어빵 Season 3최종활동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남북한 양육자 및 자녀에 초점을 맞추어 양육 역량 및 진로 준비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했던 너와나는 붕어빵 Season 3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남과 북을 고향으로 둔 양육자 및 자녀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최종활동공유회에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이후에도 전연령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가족들은 끝말잇기 삼행시 잇기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근 개봉한 인기작 더 마블스를 관람하여 줄거리와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10년 전 함경북도에서 광명시로 이사 온 한 양육자 주민은 사춘기가 찾아온 아이의 진로 및 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라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 하안동에서 태어난 11살 김하안(가명) 아동은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친해진 친구와 우리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게임도 하고,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이번 남북한주민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고향이 다른 두 주민이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올 수 있었음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두 주민이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며 하나가 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13세대, 고향과 상관없이 광명시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주민이 사회적 가족으로 연결되어 고립, 소외, 그리고 단절이 없는 공존복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을 잇는 단합대회 진행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18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함께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광명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광명시민체육관 ▲안터생태공원 ▲도덕산 및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동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단합대회 중 식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내 식당을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조성에 일조했다. 더불어,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의 아방데코(대표 엄원당)의 지원(이불 90개)을 통해 기념품을 준비하여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박상규 회장은 “매년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소속감 증진 등을 위해 단체활동이 진행되는데 올해의 경우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명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