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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33회 오리문화제 개최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에서 주최·주관하는 광명시의 대표 시민문화축제인 오리문화제가어게인 조선, 이원익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오는 59() ~ 10()까지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오리문화제는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사상을 기리는 시민문화제로,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와 광명의 역사 인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첫날인 59() 오전 11시에는 충현박물관에서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헌화하는 의식인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이 진행된다. 헌화식은 이원익 선생이 평소 즐겼다는 거문고 연주로 시작되며 이어서 고결하고 순결한 뜻을 가진 국화를 헌화하는 것으로 광명의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 더불어 참석한 내빈 모두가 한마음으로 광명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오리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자 한다.

 

 

둘째 날인 510() 오전 11~ 17시에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본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어게인 조선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원익 선생의 청렴했던 삶과 소중한 흔적을 만나고자 행사장을 조선시대로 구현하였다. 주요 이벤트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로연 행차 퍼레이드, 마당놀이(줄타기, 청렴! 도전 골든벨, 마당극재상열전), 전시 및 체험부스, 먹거리가 진행된다.

 

 

11:00~17:00에는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이원익 생애 전시, 체험부스(엽전환전소, 한복체험, 호패만들기, 댕기만들기 등), 먹거리, 짚풀공예, 관아체험, 전통놀이가 상시 운영된다. 관아체험은 곤장과 주리체험이 가능하며 포졸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찍기도 가능하다.

 

 

11:00~13:00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엿장수를 이겨라!’가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엿장수가 딱지치기, 제기차기 게임을 통해 전통엿을 주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12:00~13:00에는 오리 이원익 행차 퍼레이드가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진행되며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13:00~16:30에는 오리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과 함께하는 마당놀이가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 놀이 이수자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를 시작으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시민참여 이벤트, 도전! 청렴 골든벨, 3명의 왕을 모신 오리 이원익 선생의 이야기를 에피소드로 담은재상열전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6:30~17:00에는 도전! 청렴 골든벨 장원급제 및 오리 이원익 청렴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은오리문화제는 조선의 대표적인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이 남긴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특별히 조선시대를 구현하며 시민들에게 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명시민들이 청백리의 의의와 그 정신을 배우고 이원익 선생의 숭고함과 청렴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33회 오리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광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gmcc.or.kr/ 문의 02)26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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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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