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이하 해냄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2025. 9. 13.(토) 광명서초등학교에서 “ 울동네 챔피언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회와 다채로운 체험부스, 청소년 공연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회에서는 세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에드벌룬을 이용한 팀대결, △삼각콘 깃발 꽂기, △바구니를 이용해 피라미드 만들기, △으싸, 으싸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들이 진행되어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가득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슈링클스, △핸드포션, △응원봉 만들기 및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가족들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준비 과정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협동심이 한층 더 돋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렇게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흔치 않은데, 오늘은 지역 사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정말 즐겁고 따뜻하게 보낸 하루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울동네조금느린축제 [챔피언 운동회]’는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서순남 센터장은 “조금 느려도, 동네주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이 축제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히며, “오늘 하루 주민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