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산업사회로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었지만 반면 우리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만들기도 하였다.그 중 하나가 친구들과 골목길에 모여 즐겁게 놀던 굴렁쇠굴리기,제기차기 등 전래놀이이다.
산업화의 물결에 밀려 한동안 잊혀져가던 전래놀이가 광명에 다시 퍼지고 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에서 주최하는 해오름전래놀이연구회 동아리 “동네한바퀴”가 그 주역이다. “동네한바퀴” 동아리 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전래놀이를 배워 구름산초, 하안북초, 충현 초등학교 축제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였다.
장명루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굴리기, 제기만들기 등을 하여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매월 1회 토요일 오전에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누구나 참여하여 함께 놀 수 있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열고 있다.
마을교육공동체의 하나로 전래놀이가 골목문화를 되살릴 수 있기를 바라며, 해오름전래놀이연구회 동아리는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언제 어디서나 뛰어놀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