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금),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이 준비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평가회’는 참석내빈을 비롯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자축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종결평가회는 광명시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 내빈의 축사와 함께 2014년 한 해 동안의 노인일자리사업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2014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 5명의 모범참여자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후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종결평가회에 참여한 분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게평가되었다.
종결평가회에 참석한 보육아동보조교사사업단 참여자 한○○(73세)는 “1년동안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어 보람을 느꼈고 뜻 깊은 경험을 해서 즐거웠다.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보육아동보조교사사업단, 숲해설가사업단, 학교급식지도사업단, 학교방과후돌봄교실보조교사사업단까지 총 4개 사업단 219명의 참여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및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