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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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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광명과 함께하는 ‘디딤씨앗통장 행복 나눔’ 캠페인

뉴스인광명과 함께하는 ‘디딤씨앗통장 행복 나눔’ 캠페인

보이지 않은 곳에서 나 자신을 버리고 더불어 가는 작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디딤돌'이란 작은 희망 나눔의 후원자들이다. 이들은 법정기부금단체인 디딤씨앗지원사업단의 일원으로 지역 아동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덕엽(디딤돌회장, 신광명 로타리 회장), 연규동(생활체육회 부회장), 박상일(수상개발 대표), 장경렬(법무사,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 윤영식(작은화가 미술학원장), 안재옥(부광전기 회장), 박태자(프리랜서), 고순희(시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설민경(아리아피아노 원장)등 디딤돌 9인 후원자들이 참석하여 정성껏 마련한 선물로 그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 수천 년 동안 가난의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온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낸 말이다.

보건복지부가 보육시설 아동의 자립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후원 기업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소득층 아동에 지원하면 국가가 1:1 매칭금을 아동에게 적립, 지원해주는 사회복지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점에 사회에 나아갈 디딤돌을 만들어주는 정부매칭지원 방식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아동, 장애인시설아동, 가정복귀아동,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아동(1999년~2002년 출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광명시에는 180여명의 아동이 등록 되어있으나 그중 30~40명의 아동이 저축을 하지 못하고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중 현재 ‘디딤돌 회원들이 9명’을 정기적으로 매월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동복지팀 홍성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후원개발을 통해 저축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디딤씨앗통장이 경제적 자립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나눔에 맞춰져야 한다.”는 게 홍성정주무관의 생각이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디딤돌’ 광명지역 후원회장 송덕엽씨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고순희의원을 통해 ‘디딤씨앗통장’을 알게 되었으며, 가까운 지인들 끼리 ‘디딤돌’이라는 후원회를 만들게 되었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전하게 자라는 건 복지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다. 이 아이들이 자칫 비뚤어진 상태로 성장할 경우 사회적으로 치러야할 비용은 더 커진다.”면서 이 후원회를 만들게 된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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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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