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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 효도 나들이

가깝고 평범함 속에 기쁨이 가득한 하루

사상 최대의 연휴에 모두가 즐거웠던 한가위 명절이었지만 보살펴주는 이가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은 자칫 외로움과 무력감에 빠질 수도 있는 시간이다.

 

철산1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홍자)에서는 명절이 우울하셨을 지도 모를 어르신들을 위해 1012일 광명외곽으로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다.

회원 한명이 어르신 한분을 모시고 외곽으로 나가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고 전망 좋은 까페에서 커피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홍자 회장은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바깥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기에 가까운 곳이지만 모시고 나가 바람을 쏘여드리고 싶었다. 어르신들은 너무 먼 곳은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가까운 곳에 나가시면 무척 좋아하시는 것 같다. 오늘도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마음이 뿌듯하다. 함께 해준 회원들도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한 어르신은 혼자서 움직일 수 없어 광명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준 부녀회원들이 고맙고 감사하다. 사실 자식들도 살기 바쁘다고 오면 용돈이나 주고 가지 이렇게 상쾌한 공기를 쏘여주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가까이에서 항상 신경써주는 부녀회원들이 더 나은 것 같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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