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KTX광명역,‘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선정

수도권에서 광명역, 서울역, 삼성역 뽑혀

KTX광명역이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한 이 세미나에서 KTX광명역이 남북철도의 출발역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광명역은 수도권 유일의 KTX고속철도 전용 역사로, 4개 정거장과 8개의 철도선로 등 독립터미널과 국제철도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고, 연간 이용객 500만 명 이상으로 경제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X 고속철도의 시발역으로서 상징성도 인정받았다.

 

이날 남북(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의 선정기준 및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남북철도 시발역 선정기준으로 독립터미널과 국제철도 수요에 맞는 플랫폼 확보 국제철도터미널에 맞는 적정 수요인원 KTX시발역으로서의 상징성 등을 제시하며, 광명역 외에 수도권에서는 서울역과 삼성역을 후보지로 제안했다. 이 외에 상징성을 감안해 목포와 부산역을, 분기역 기준으로 오송역, 익산역, 동대구역을 꼽기도 했다. 또 남북경협에 대비한 고속철도망 연결과 이를 중심으로 한 남북통합경제권 형성 방안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KTX광명역이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해 KTX광명역을 남북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 철도정책 세미나는 국토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에 대비해 경기권 철도노선 구축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국토부 제2차관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