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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한주원 시의원, 사장님! 부끄럽지 않습니까? 부끄럽습니다.

광명도시공사, 방만한 운영에 대해 질타

한주원 시의원은 1129일 제250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을 다시하고, 정확한 목표를 수립한 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라고 질타했다.


한 의원은 시 감사에서 인사와 회계부분에서 무려43건이나 적발될 정도로 방만한 운영을 하였는데도 도시공사 자체감사팀은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감사를 통해 스스로 자정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그동안 감사팀에서는 뭘 한 거냐고 물었다.

 

더불어 광명시는 지적사항에 대해 징계를 내리고 징계수위에 따라 주의는 0.1%, 훈계는 0.5%, 견책은 1% 감점을 주고 있는 반면, 도시공사는 근무평가평정표가 없어 비위나 부정을 저지르고도 잠깐 기분 나쁘고 말면 그만이다라고 지적하며 근무평가 평정표를 마련하여 잘못한 사실에 대해서는 반드시 감점하고, 승진에 영향을 주게 하여 부정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계약부분에서도 도시공사는 건별 3천만원까지만 수의계약 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세부지침이 있는데도 여러개의 사업에서 5천만원에서 최대 2억이 넘는 계약을 반복적으로 수의계약 해왔다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또한, 광명동굴주변 17만평 개발을 하기위해 광명시는 용역을 한바 있다. 용역결과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가 13%일 때 가장 타당하다고 나와 있는데 주거용지를 19%로 늘렸다가 현재는 다시 22.1%로 주거용지를 늘렸다. 이는 동굴주변을 테마파크로 개발하겠다는 당초의 목적보다는 개발사업자의 개발수입을 더 고려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한주원 시의원은 경영실적의 목표를 보니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사업들에서 목표를 138천만원이나 낮게 잡아 운영하고 있다. 그 이유가 뭐냐. 목표를 낮게 잡아 달성률을 높게 해서 좋은 등급을 받으려는 의도냐고 질의했고, 도시공사사장은 그런 이유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목표를 보수적으로 세우지 말고, 현재보다 높게 세워 성과를 내려는 노력과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한주원 시의원은 인사와 회계부분에서 43건이나 적발되고, 공정하게 입찰을 해야하는데 수의계약하고 있는 점들에 대해 잘하겠다고 인사청문회에서 다짐했던 것 같은데 이처럼 경영상 많은 부분이 잘못된 점들을 보고 기분이 어떠시냐물었고, 광명시도시공사 사장은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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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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