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복지

곰탕 드시고 힘내세요.

경기도와 경기 한우농가, 집중호우 피해 이웃 응원 나서

지난 7~8월 기록적인 폭우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지역 한우농가가 한우곰탕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경기도와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4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호우피해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치유를 기원하는 한우곰탕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김종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집중호우로 물질적 피해와 정신적 아픔을 겪은 도내 재난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치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를 중심으로 한우농가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4,600여팩(9,200인분)의 한우곰탕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된 곰탕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호우피해지역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분뇨 관리 강화 등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주변의 힘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준 도내 한우농가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경기도에서도 한우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경기도 한우산업의 번창과 발전은 도민 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이 있어 가능하다앞으로도 이 같은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사업, 송아지생산안정지원사업, 우량송아지생산비육시설지원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산 ICT 융복합 사업,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4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사업 추진
- 사루비아·메리골드·셀프레아 식재로 주민 휴식·환경 개선 기대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만호)는 지난 14일 주민 주도형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진아파트 A후문과 광명로 887번길 세븐일레븐 주변 두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쉬운 사각 플랜트 박스(100cm×40cm×50cm)를 설치하고,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꽃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셀프레아로, 모두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색감과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적합하다. 사루비아는 여름철 붉은 꽃이 아름답고, 메리골드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으며, 셀프레아는 은은한 향기와 토양 개선 효과로 알려져 있다. 9월 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목표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꽃을 가꾸고 물주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만호 회장은 “작은 정원이 이웃이 만나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마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자치의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