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체육관에서 '나눔장터 가는날!' 를 개장하였다.
앞으로도 시는 3월 21일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마다 총 11회에 걸쳐 나눔장터를 개장 할 계획이다.
나눔장터에는 의류·가방 등 사용가능한 중고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희망하는 각종 자활센터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부스가 지원되나, 깔개·옷걸이 등 판매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판매자(단체 포함) 각자가 준비해야 한다.
특히, 광명시는 종이팩 1kg를 화장지 1롤과 폐건전지 보상수거 창구를 운영하여 폐건전지 20개를 수거해 오는 시민에게는 새 건전지 1set(2개)를 교환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취업상담 코너 등도 운영된다. 단 행사 당일 날씨(비 또는 폭염등) 또는 행사장 사정으로 인한 경우에 나눔장터 행사는 취소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재사용 가능 물품을 모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 환경과 자원을 보전하는데 기여하는 나눔장터에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물품 준비와 이색코너 운영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운동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