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광명시,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1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향유를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 문화기반시설, 문화거점, 지역 공간을 활용하여 실행되는 예술 활동을 통해 광명 시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아트컴퍼니 행복자 플러스의 <용기 없는 일주일>은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진 학교폭력의 문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청소년 필독서 <용기 없는 일주일>을 각색, 뮤지컬 공연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고 친숙한 작품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또한 이머시브 시어터의 구성으로 청소년들이 공연 속으로 들어와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의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며,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학교폭력 없는 광명시의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아트컴퍼니 행복자 플러스는 "학교폭력을 다룬 뮤지컬 공연과 간담회를 통해 삶 속에 녹아있는 무수한 방관과 외면이 또 하나의 폭력이 될 수 있고, 장난으로 시작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아픔이 될 수 있음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함에 따라 뜻 깊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웃집 예술가, 응답하라 : 광명 청소년을 위한 토크쇼와 뮤지컬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 체험전>은 2021년 7월 7일, 7월 14일 가림초등학교와 광명북중학교에서 오프라인,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진 / 홍경숙, 지민영, 배혜미, 이누리, 유성진, 민윤경, 길민지
출연진 / 김달호, 박청용, 최예경, 이예슬, 최유진, 이두원, 이다솜
한편, 아트컴퍼니 행복자 플러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 가족극 시리즈, 청소년 예술 함양에 기여할 청소년 창작 뮤지컬 시리즈 등 예술적 소통으로 시대적 화두를 모색하는 경기도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대표작으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지닌 'Original 행복자의 넌 특별하단다', '페이퍼 아트 뮤지컬 종이아빠',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