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이 최고야!
제14회 시장기 남자배구대회가 13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있었다.
참가 팀이 많지 않아 관중석은 텅텅 비었지만 선수들의 열정과
철산1동의 응원만큼은
모든 빈자리를 채우고 남을 만큼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다.
농부의 구슬땀으로 알알이 영글어 가는 곡식처럼
최선을 다해 흘린 각 팀의 땀방울은 코트를 적시기에 충분하였다.
탁월한 실력을 뽐내며 결승에 오른 광명6동과 전년도 우승팀 철산1동의 우승을 향한
열정은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우승은 광명6동에게
준우승은 철산1동에게 돌아갔다.
응원상은 당연 철산1동의 차지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