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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Well-together 「어르신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 발간회 성료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115(), 참여 어르신, 서포터즈, 가족 및 지역 주민 총 55명을 초청,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의 발간회를 진행했다.

 

피고지는 날들은 광명시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강화 (ON)동네 복지관사업의 일환으로 하안동·소하동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Self-격려를 얻음으로 건강한 웰다잉 문화 조성하기 위한 어르신 인생노트 프로젝트이다. 웰다잉 전문교육과 자서전 제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서전 제작 과정에는 2·3세대(청소년·청년·중장년 등)가 함께 서포터즈로 참여, ’Share-공감의 과정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공존과 화합에 중점을 둔 세대통합형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발간회는 참여 어르신이 주인공으로서 자서전을 발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자신의 인생이 공적 유산으로 빛나는 경험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자서전 전달식’Well-together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자서전 제작 활동을 돌아보고, 발간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등 자서전 발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참여자 김귀분 작가는 이렇게 내 삶을 돌아보며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나의 이야기가 자식들, 미래 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때로는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배움을 멈추지 않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가며 남은 시간도 보람되게 살아가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서포터즈 윤채민 봉사자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며 인생을 함께 걸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선배 세대의 노력과 희생 속에서 이루어진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 속에서 더 큰 감사와 존경을 느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어르신 인생노트 프로젝트 피고지는날들발간회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소중한 이야기가 책으로 남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귀중한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연결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세대 간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중한 가치를 전하고 나누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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