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지난 5월 31일(토) ‘전문 직업인 소그룹 멘토링 – 드림메이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청소년, 청년 120명에게 진로탐색과 진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드림메이커’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8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와 광명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광명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진로탐색의 장이 마련되었다.
올해 드림메이커 행사에는 경찰관(광명경찰서), 군인(제1공수특전여단), 네일아티스트(가온뷰티아카데미), 만화가(프리랜서), 메이크업아티스트(가온뷰티아카데미), 사육사(옐레드 반려견 유치원), 성우(프리랜서), 아나운서 (전KBS), 토목설계사((주)진한엔지니어링), 운동선수(한국체육대학교 코치), 유튜버 콘텐츠크리에이터(글랜미디어 대표), 파티쉐(제과제빵사), 프로게이머(젠지), 화이트해커(핀시큐리티)가 함께 하였다.
드림메이커는 ▲1부 토크콘서트 ▲2부 소그룹 멘토링 및 직업체험으로 구성이 되었다. 1부에서는 직업인들이 각자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업에 필요한 역량, 진로분야, 자격증 정보, 직업인의 진로 준비과정 등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청소년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소그룹 멘토링에서는 청소년 4~5명이 직업인과 함께 소그룹을 이루어 실제 직업현장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간단한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인기 부스였던 프로게이머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롤 게임을 직접해보며, 전문가의 코칭을 받았고, 프로게이머로서의 삶과 훈련 과정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프로게이머 부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게임을 좋아해서 프로게이머가 꿈이었는데, 실제 프로게이머 코치님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게임을 단순한 취미가 아닌 진지한 진로로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직업인들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직업인은 “청소년들과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보람을 느꼈다”며, “열정 가득한 눈빛을 마주하면서 과거 초심을 떠올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교육지원청 노현옥 장학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참여 열기와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드림메이커 행사가 많은 직업인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맞춤형 진로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