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치매 .중풍등 노인성 질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설에서 낮 동안 또는 저녁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가족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양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이**)께서 복통을 호소해 119로 중앙대 병원 응급실로 호송돼, 검사를 진행한 결과 췌장 물혹이 터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3주간의 치료를 받으셨고, 퇴원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병원비 과중으로 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에,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개별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하여 신속하게 지역자원(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광명중앙대 병원 의료사회사업팀)을 연계하여 긴급복지 의료비 300만원이 지원되었다.
긴급복지의료지원이란, 수술 또는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의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호자(박**)는 “병원비가 걱정되었는데 좋은 복지제도가 있어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었고, 가족처럼 발 벗고 도움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 김재란 센터장은 “센터이용 어르신의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해결해 주신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중앙대 병원 의료사회사업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언제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해 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재란)는 전문적인 어르신 돌봄 및 일상생활 지원으로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통한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아름다운 섬김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