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7월 15일(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우리동네 똑똑복지사‘ 활동가들과 함께 상반기 안부모니터링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2024년부터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환), 행정복지센터(동장 서혜승)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위촉된 지역주민들이 매월 2회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관계망을 형성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활동가들이 수행한 안부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주요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서 하반기 주력사업으로 진행될 1인 가구 주민모임 운영 및 활동가 대상 역량강화 교육에 대해 안내하고,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더불어, 활동가들이 직접 상반기 활동에 대한 소감, 활동 중 느꼈던 보완점, 앞으로 모니터링 시 하고 싶은 활동 등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더 나은 사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환 위원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꾸준히 이웃을 찾아주신 활동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하반기에도 우리동네똑똑복지사 사업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이웃의 문을 두드리는 활동가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위해 활동가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하반기에도 정기적인 안부모니터링을 비롯해,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주민모임, 활동가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