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행정

몸캠피싱 기승! 지난 1년간 955건 피해!

주변에 알려질까 두려워 신고 꺼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안전행정위/ 경기광명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몸캠피싱 발생·검거 현황에 의하면 공식 통계로 취합하기 시작한 158월부터 168월까지 1년간 몸캠피싱 범죄 피해 발생 건수는 955, 피의자 검거 건수는 740건이지만, 이 중 기소된 인원은 총 129(17.43%)에 불과 것으로 나타났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발생건수()

검거건수()

검거율(%)

기소인원()

기소율(%)

‘16

(8. 31.)

853

702

82.29

94

13.39

‘15

(8. 1.)

102

38

37.25

35

92.10

합계

955

740

77.48

129

17.43

자료 : 경찰청

몸캠피싱은 신종 사이버 범죄로 보이스피싱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피싱(Phishing)범죄이다. 휴대전화 해킹·영상통화 등을 통해 악성코드를 유입시켜 전화번호부 등의 정보를 빼내고 상대방의 얼굴 등을 저장하여 악의적으로 조작하거나,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는 빌미로 금전 등을 갈취하는 형태의 범죄이다. 몸캠피싱은 금전 갈취가 목적이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선 사회적 명예 등이 실추되어 자살·자살기도에 이르는 등 심각한 2차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범죄이다. 


지난 1년간 955건의 범죄가 발생하였으나, 피해자 중 개인 신상이 드러날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제대로 신고를 하지 못한 인원을 포함하면 범죄발생 건수는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총 범죄 발생 건 중 검거된 740건의 피의자 기소율이 17%로 매우 저조하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몸캠피싱은 통상 국내(통장매입책·현금인출책·송금책 등) 및 해외(프로그래머·스마트폰 어플 채팅팀·협박 및 기망팀·국내 조직 및 수익금 관리팀 등) 조직으로 구성되어 범행을 벌인다. 


개인차원에서는 휴대전화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예방이 중요하나, 그럼에도 피해를 당했다면 그 이후의 대처가 더욱 중요하다. 한번 돈을 송금할 경우 오히려 범인들의 송금 요구가 반복되기 때문에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 협박 문자 및 전화를 받은 즉시 화면 캡쳐 및 녹음·송금자료 등 증거자료를 준비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몸캠피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찰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홍보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신고를 꺼려하는 피해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반드시 잡을 수 있다는 홍보가 필요하다1년 사이에 1000건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만큼 경찰은 범죄피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피의자에 대해서는 마땅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거율에 비해 다소 낮은 기소율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을 잇는 단합대회 진행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18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과 함께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광명시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광명시민체육관 ▲안터생태공원 ▲도덕산 및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자연을 만끽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동 활동과 미션 수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단합대회 중 식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 내 식당을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조성에 일조했다. 더불어,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의 아방데코(대표 엄원당)의 지원(이불 90개)을 통해 기념품을 준비하여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박상규 회장은 “매년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소속감 증진 등을 위해 단체활동이 진행되는데 올해의 경우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명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