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광명로타리클럽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용인, 자원봉사자, 후원자에 마스크를 전달한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밝은빛 부모회에서 나온 의견으로부터 시작했다. ‘아동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부모회 의견에 복지관은 아동이 숨쉬기 편하면서 환경보호에 앞장 설수 있는 재사용 마스크를 만들기로 했다.
광명장미로타리클럽(회장 심필자)에 제안하여 2,000장의 마스크원단과 마스크에 넣을 필터를 지원받았다. 원단과 필터는 20년 동안 봉사를 해주신 3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단 및 재봉해 마스크를 만들고, 이어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5명의 손에 개별 낱개 포장되었다. 마스크는 전 과정에서 손소독, 열체크 등 위생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만들었다.
사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포장에 참여한 일자리 참여자 김00군은 “누구의 생각인지 너무나 멋진 일이며 자신이 포장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자신도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구나하고 행복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광명장미로타리클럽 심필자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제작된 마스크는 복지관 이용인과 부모님, 자원봉사자, 복지관을 도와주시는 후원업체에 복지관의 20주년 개관소식과 함께 가정으로 전달된다.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신 광명장미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함께 참여를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