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의 인물

김포중 경기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취임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곳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야

향인들과 정을 보태며 미래의 발전을 위해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윤봉남 11대 회장의 이임식과 김포중 12대 회장의 취임식이 628() 오후 3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거행되었다.

 

김경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위상을 말해주듯 이낙연 전)더불어민주당대표, 박정 더불어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 임오경,양기대,김철민,오영환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와 2부 공식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윤봉남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향우회는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힘이 모자라면 기댈 언덕 같은 생각을 갖게 하는 곳이다. 만나면 반가운 사람이 있고, 함께 동행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마음 든든한 곳이기도 하다. 이런 행복한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용이 우선되고 경솔한 행동을 자제하며, 서로 존중하고 칭찬하여 삶의 정보를 공유하며 재미나게 살아야 한다고 했다.

 

김포중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년간 뛰어난 역량과 경륜을 바탕으로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하여 헌신해주신 윤봉남 이임 총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향우회라는 조직은 누가 강요한다고 해서 유지되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100% 순수하고 자발적인 조직이며 그 안에서 서로 고향의 정을 나누고 향우회라는 조직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곳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지역적인 틀에 갇혀 고향만을 생각하기보다는 현재 자신들이 살고 있는 경기도라는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안에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생각으로 향인들과 정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면서 경기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향우회는 특정인, 특정 집단의 것이 아니라 향우회원 모두의 것이다. 항상 열린 자세로 향우 여러분의 말씀을 듣겠다. 앞으로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한 단계 도약과 화합을 위해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하 메세지를 통해 이임을 치하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김포중 신임회장은 센트럴시티 터미널 5선 노조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김대중 아카데미 1기 졸업참여연대 20년 활동광명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카네기광명라이온스라이온스 354-B지구본부 자문위원광명호남향우회장광명바르게살기회장 등 지역과 분야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한정된 인원만 행사장으로 입장시켰으며 입장하지 못한 참석자들은 행사장 옆 연회장에서 모니터로 행사를 지켜보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