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맹수,이춘희)는 광명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갖고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하였다. 한편, 이날 잔치에는 지역의 어린이 집 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를 위한 재롱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였고, 광명2동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이진우 광명시체육회수석부회장은 팔을 걷어 부치고 음식을 나르면서 맛있게 드시기를 바랐다.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강기준,윤애덕)는 제45회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를 5월 17일(수) 11:00부터 갖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어르신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날 잔치에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담소를 나누며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셔 준비한 회원들을 기쁘게 하였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정안진,손정숙)는 제45회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를 ‘아버님! 어머님! 사랑합니다.’라는 구호아래 지역의 뷔페에서 갖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또, 이날 경로잔치에서는 회원들이 아버지,어머니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원하였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김영구,이경숙)도 제45회 어버이 날 기념 경로잔치를 5월 17일(수) 동주민센터 앞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전성껏 준비한 음식을 아버지,어머니께 드리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하였다.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강종식,전창남)는 제45회 어버이 날을 맞아 5월 17일(수) 11:30부터지역에 있는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나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하였다. 한편,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효자손과 타올을 선물로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이종구,이금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16일(화) 관내 16개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새벽부터 손수 준비한 나물과 열무, 소고기, 떡, 미역, 음료수, 국 등을 마련하여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광명시 학원연합회(회장 윤영식)’는 2017년 5월 15일 오전 10시에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헌혈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을 통해 광명시 관내 학원장 및 강사들 100여명이 참여, 평생교육자로서 지금까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마음을, 헌혈을 통해서 보답하고자 진행한 행사였다. 광명시 학원연합회는 헌혈 후 기부 받은 헌혈증 66장을 모두 응급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명시 학원연합회는 혈액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학생들을 위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고, 각 학원장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가 받은 감사를 나눠주는 사랑으로 실천할 수 있었고, 이러한 실천이 자리매김 되어 타 지역에서도 본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하였다. 광명시 학원연합회는 2008년부터 관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하여 광명시,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교육나눔운동」, 「꿈샘교실」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꿈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헌혈행사 역시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학원연합회 윤영식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
우리사회는 세계화의 가속화로 물류와 사람의 급속한 이동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주의 본격화에 따른 다문화사회에 대한 담론은 형성되어가고 있고, 많은 인식의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단일민족을 강조하다는 한국적 특성은 아직도 다문화수용성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이다. 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함께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광명지역본부(본부장 이정헌)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점장 민경인)는 희망을 꿈꾸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5월5일~6일에 다문화가족공동체 ‘광명 어울마루’의 용인에버랜드 가족캠프를 지원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평소에 가기 어려운 용인에버랜드를 아이들에게 구경시켜줌으로써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되었다. 한편, 광명 어울마루(회장 이해순)는 다문화 및 비 다문화 가정이 모여 2015년 3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단체로 내.외국인이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언어 등을 이해하고 교류함으로서 따뜻한 다문화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다문화공동체의 인식을 개선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환)은 지난 4월 14일 이정환 위원장이 명예복지동장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면서 발견된 주거환경이 취약한 청장년가정을 방문하여 도배와 환풍기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반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창문이 있어도 환기가 되지 않는 이 집은 부엌 온 벽면에 곰팡이가 생겨서 도배지를 뜯어내고 및 씽크대도 철거하여 임시로사용하고 있어 위생상태가 매우 심각하여 곰팡이 제거가 절실하였다. 그러나 맞춤형급여 대상자로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도배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다. 누리복지협의체 이정환 민간위원장은 이러한 딱한 사정을 듣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아이디어를 내고 도배 및 환풍기를 설치하였다. 이 집에 거주하고 있는 김○○(가명, 54세)은 자영업을 운영하며 중국인과 결혼하였으나 결혼사기를 당하여 알코올중독으로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가지고 있었다. 지나친 음주로 간에 이상이 와 피를 토하여 입, 퇴원을 반복하였으며 현재는 단주를 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무릎에 물이 차서 수술을 하였으며, 수술 후 약을 계속 복용하다보니 체중이 불어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고 맞춤형 급여를 받게 되었다.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는 매주 월요일마다 광명시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명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독거노인들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2009년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소방공무원도 함께 참여하여 식사준비, 배식, 설거지, 거동불편 노인 식사보조 등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재빈 서장은 17일 오전 매주 월요일마다 평균 4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참석한 소방공무원과 여성의용소방대를 격려한 뒤 점심준비에서 설거지까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광명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유정자 대장은“점심을 드시고‘맛있게 잘먹었다’는 인사를 하고 즐겁게 나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매주 월요일마다 행복을 퍼주며 이웃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부모들에게는 허기진 배를 채우던 한그릇 국수처럼 맛있는 음식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점점 음식이 풍성해져가는 요즘에도 우리의 부모세대에게는 한그릇 국수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별미 일 수도 있다.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지회장 김충숙)에서는 매년 4월 새마을의 날과 10월 노인주간을 맞아 년 2회 상.하반기 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17. 4. 13(목) 낮12시부터 광명시 시민회관 전시실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광명시새마을부녀회(회장:정순묵.김정진) 주관으로 동회장단과 교통봉사대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국수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생활은 더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4.22일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소외계층에 대하여 사회통합과 살맛나는 공동체운동을 위한 이날 행사에도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국수점심을 맛있게 드셨다. 한편, 이날 국수 나눔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급식차량을 이용하여 협의회.부녀회 회장단들이 즉석에서 국수를 삶아, 정성껏 마련한
봄꽃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털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4월 11일(화)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홍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혼자서 어딘가를 가시기에는 부담스럽고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나들이도 시켜드리고, 가장 좋아하는 온천목욕을 시켜드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동행하여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렸다.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세심천 온천은 ‘마음을 씻는 샘’이란 뜻으로 약알칼리성의 나트륨성분과 신비의 성분 게르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한 45℃의 천연온천수로 성인병 예방과 피부노화 방지 스트레스해소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해미읍성은 성곽둘레 1,800m, 높이 5m, 면적 20만㎡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또,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문하신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외신 등에서 정원의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곳이다. 1932년 일왕 생일날 일본군의 상해 홍구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으로 일본군 수뇌부를 쓰러트리고 순국한 매헌 윤봉길 의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충의사를 방문하여서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