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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각지대 초등생 도시락 지원

광명시립 철산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복지사각지대 가정 초등학생의 건강한 여름 방학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25일 철산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시작한 복지사각지대 가정 초등학생의 도시락 지원사업은 3년째 이어지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철산복지관과 광명동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회(회장 임소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락 배달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신선영 관장은 "725일부터 81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동안 복지관이 후원받은 도시락을 광명동초 학부모 15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할 예정"이라며 "자발적으로 나선 학부모들이 위기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며 학생들의 안전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관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광명동초 학부모 운영위원회가 동참하며 도시락 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보호 체계가 부재한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한 방학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철산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부터 아동까지 전 연령대가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서비스 제공 등 전문적 복지사업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복지관은 여름방학 도시락 지원사업을 위해 24일 오전,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신청한 광명동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부모들은 도시락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도시락을 지원받은 아동에 대한 안내, 도시락을 배달하는 코스를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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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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