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오전 11:00 더그랜드웨딩홀에서 양기대 시장, 나상성 의장, 조화영, 오윤배 시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 위원장 및 농업관련기관 단체 및 7개시 연합회 임원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배용석(안산) 전 7개시 연합회장의 이임과 박진성(광명) 현 연합회장의 취임으로 시작하여, 구 시흥군 7개시(광명, 과천, 의왕, 안양, 안산, 시흥, 부천) 농업인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박진성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농연 연합회에서는 회관건립과 단위의 로컬 푸드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관계자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협조하고 노력한다면 농업인과 도시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제공 할 수 있다. 각나라와의 FTA체결로 인해 해일과 같이 밀려드는 수입농축산물로 인해 농축산업인들도 가격 경쟁력에서 힘들고 소비자들은 유통기간이 길고 생산자와 재배환경조차 알 수 없는 먹을거리로 불안에 떨고 있다. 이에 로컬푸드매장에서 얼굴이 있는 농산물, 신선한 농산물, 안전한 농산물, 유통기간이 짧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여야 한다. 로컬푸드에서는 각 시군에서 꾸러미 사업, 체험학습, 학교급식, 공공급식등과 연계 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이제 한국 농축산물은 망했다고 한다. 위기는 기회이다. 이렇게 어려운 때 일수록 한농연 회원님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한농연 회원들의 경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하였다.
양기대 시장은 “로컬푸드매장의 사업, 농촌지도사 배치, 연합체육대회등 2016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나상성 의장은 “ 2개월마다 열리는 중부권 의장단 협의회에서 농업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농업이 안전하게 정착되어야만 국민의 힘이 된다. 농업은 여야를 떠나 함께 하여야 존립할 수있다”고 했다.
또한, 이언주 국회의원은 “식량주권으로 농업이 이시대에 정말중요하다 추후에 후회할 수 있다. 농산물의 인증문제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인데 인증제의 표준화 작업이 하루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할것이며 농업인의 목소리가 너무나 작은데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더 큰 목소리가 나올 수 있게끔 많은 참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