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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광명시를 대표하는“민회빈 강씨”를 찾습니다.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광명시의 유일한 사적357호 영회원의 주인인 민회빈 강씨의 진취적인 생애 속 지도자와 경영자로의 자질을 재조명하고 그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하여 제1민회빈 강씨상을 제정하여 표창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

 

민회빈 강씨(1611~1646)는 조선의 16대 왕 인조의 장자인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간택되었으며, 병자호란 뒤인 1637년 소현세자와 함께 볼모가 되어 청나라의 심양에서 8년 동안 생활하게 되었다. 당시 노예로 끌려온 백성들을 구하고 농사와 무역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1645년 귀국 후 두 달 만에 소현세자가 죽자 인조의 후궁 조씨 등의 모함을 받아 사약을 받고 사사되었다(1646). 친정인 금천 강씨 선산(노온사동)에 묻혔으며, 숙종44(1718)에 누명을 벗고 복원되어 고종 7(1870)에 비로소 민회빈 강씨가 묻힌 곳을 영회원으로 부르게 되었다.

 

민회빈 강씨상추천은 광명시 3년 이상 거주 혹은 재직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사회에서 리더쉽을 발휘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와 경제, 문화의 창달에 기여한 자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다.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은 훌륭한 여성으로서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기여한 여성을 선발, ‘민회빈 강씨상을 표창하여 광명 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38일부터 330일까지(23일간) 추천·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45일에 개별 통보되며, 415일 영회원에서 민회빈 강씨 제향 행사 후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문의사항은 광명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명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gmcc.or.kr/ 문의 02)26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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