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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광명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아카페’ 오픈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의 분야도 다양해서 교회가 위치한 지역과 교회의 특성에 맞게 많은 활동하고 있다.


철산3동에 위치한 광명교회(위임목사 박재학)는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매년 성도들의 헌금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관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인 30가정을 매달 방문하여 생활을 살피며 생계 도움을 위해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하는 긍휼사역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그 외에도 광명교회는 구제 할 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조용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이다.

 

이 광명교회에서 지난 1012일 교회 1층에 커피숍 아카페를 오픈했다.

 

카페는 광명교회 신도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운영된다. 카페 운영의 목적은 수익금 일체를 통해 광명시와 그늘진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이다.

 

박재학 위임목사는 광명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교회 사람을 세우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저의 목회 관심의 한 영역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광명시와 지역사회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 할 수 있을지 늘 기도하며 연구합니다. 마침 성도들이 헌금한 8천만 원을 마중물로 하여 1억 원을 교회가 더 재정을 출연하여 카페 공사를 하고 카페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페를 통해 교회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게 되어 참 기쁩니다. 이 일을 통해 더 넓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는 역할을 우리 카페가 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별히 광명교회는 사회의 시선이 많이 머물지 못하는 미혼모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관심을 많이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아카페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은자 장로는 내가 열심히 할수록 누군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거란 생각에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다면서 카페를 찾는 이들이 굉장히 좋아 한다. 편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통해 교회와 이웃이 좀더 친근히 다가서게 하는 것 같다.”고 했다.


 박재학 목사 부부와 김은자 장로 


아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여전도회 연합회장인 박효실 집사는 교회 주변이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면 소풍 나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광명교회는 1982328일 창립하였으며 재개발로 인해 200861일 현재의 자리에 새 성전을 완공했다. 20121216일 박재학 위임목사가 취임한 이후 다양한 전도 활동으로 현재 약2,500명의 신도가 등록되어 있으며 많은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재학 목사 부부와 김은자, 고순자 장로


또한 광명교회는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뒤쪽으로 광덕산을, 옆쪽으로는 광덕근린공원을 접하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숲과 풍경을 제공하여 교회를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광명성애병원과 장례식장과도 접하고 있어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들은 물론 병원 직원들도 잠깐의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도 카페를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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