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광명시, LH에 광명역세권 일직동 부지 매각 철회 요청

-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주택, 상가 공급 위주로 개발돼 공공시설 크게 부족
- 민간 매각 시 오피스텔 등 사업성 위주 개발로 시민에 선의의 피해 발생 우려
- 박승원 시장 “시민을 위한 광명역세권 개발을 위해 LH의 전향적 판단 촉구”



광명시(시장 박승원)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LH에 일직동 부지 매각공고 철회와 부지 활용 방향에 대해 광명시와 사전 협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지난 17광명역세권지구(일반상업용지) 공급공고를 내고 현재 LH광명시흥사업본부가 사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일직동 부지 3필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와 상업, 유통시설 공급 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공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형쇼핑몰과 중앙대학교 병원이 인접한 LH 부지가 민간에 매각돼 사업성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위주로 개발되면 인구과밀에 의한 시민들의 불편은 늘고, 시민에게 공공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줄어들 우려가 크다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최초 고시(건교부 제2004-352, 2004.11.26.) 당시 6866세대였던 주거 세대수가 현재 9744세대로 42%나 증가한 반면,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용지는 1419197에서 1265562로 감소했다. 특히 공원의 경우 당초 305578에서 20268110이상 줄었다.

 

이에 광명시는 2023년 광명역세권 활성화 용역을 통해 주거와 창업,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허브 구축 방안 광역 교통 거점 역할을 위한 대중교통 중심 개발 방안 첨단산업 및 문화기능 유치 방안 보행자 중심 도시공간 조성과 양질의 공공공간 확보 방안 구도심 연계 사업 발굴 등 광명역세권 활성화의 종합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광명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내년 1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 SOC와 양질의 공공공간을 확보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준비하고 있어, LH 소유 일직동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역세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시설 등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시민을 위한 광명역세권 개발을 위해 LH의 전향적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청소년재단,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진달래 묘목 심기’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의 사회공헌크루(crew)는 지난 6월 3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자연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크루는 ‘영덕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및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달래는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명력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묘목 심기 활동은 화마로 타버린 산과 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푸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크루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가 심은 묘목이 뿌리내리고 자라나 다시 푸른 숲이 되어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사회공헌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