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 일 찾고 매일 행복”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 모 씨(하안동, 여성, 44)는 요즘 매일 즐겁다. 세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포기했던 내 일(직업)’18년 만에 다시 갖게 됐기 때문.

 

오랜 경력 단절로 망설이던 이 씨를 다시 일터로 이끈 것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훈련생 모집 공고였다.

 

이 씨는 처음에는 경력 단절 기간이 너무 길어서 사회생활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떨리고 부담됐어요. 경험 많은 강사진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센터의 세심한 지원 덕에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원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명지부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이 높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훈련생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한국힐링경영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현업 적응력도 키워주고 있다. 직종별 유관기관들과 일자리협력망도 구축해 6개월간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씨는 교육이 진행될수록 일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의욕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파트 2곳에서 했던 현장 훈련과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취업 대비 교육이 큰 도움이 됐어요라며 센터의 교육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광명동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이 씨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라면 경력 단절이 길다고 망설이지 말고 꼭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세요라고 추천했다.

 

이 씨의 사례처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시행하는 취업교육훈련에 대한 훈련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센터는 지난해 이 씨가 참여했던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양성 과정을 비롯해 시니어 활동 지도사 양성 과정 사회복지 사무원 양성과정 오피스 실무 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면접을 통해 평균 2.9:1의 경쟁률로 선발된 80명의 훈련생 전원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80%에 달하는 64명이 새 일을 찾는 기쁨을 누렸다. 훈련생들의 교육 만족도도 94%에 달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온라인 마케팅 사무원 양성과정(3.26.~5.30.) 시니어 통합 활동 지도사 양성과정(4.23.~6.27.) 공동주택 ERP 사무원 양성과정(5.13.~8.2.) 정리수납 매니저 양성과정(9.3.~10.30.)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여성비전센터 누리집(woman.gm.go.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7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가족센터, ‘한(하나)가(家)락(樂) 합창단’ 기아 지역복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2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기아AutoLand광명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복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5백만원을 확보했다. ‘한(하나)가(家)락(樂) 합창단’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하나되어 즐겁게 노래하자는 의미로 다양한 가족 유형들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소통 공동체 프로그램이며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기존 다문화 프로그램은 주로 체험 중심의 단기·일회성 행사였으나, 한가락 합창단은 장기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 ▲합창단 정기연습 ▲문화활동 ▲발표회 등 정기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구성원 간의 정서적 소통과 성취감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다양한 이주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도록 올해 합창단을 창단했다.”며,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고 서로 교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아AutoLand광명,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함께하게 돼 더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