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축소,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기획·운영 등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강화에 대한 포부 밝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철산1~4동 각 행정복지센터와 공식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은 광명형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간 민간협력을 기반으로 1동(洞) 1복지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 내 고독사 문제 예방, 복지 사각지대 축소, 각 동 별 특성에 맞는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의 운영을 주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명시에서 주도하여 새롭게 기획되었으며, 다양화되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며, 권역별로 위치한 지역사회복지관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관계 없이 다수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김혜진 동장은 “철산1동은, 특정 취약계층 중심이 아닌 더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들의 복지 사업이 필요한 지역임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업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김서영 동장은 “철산2동은 1인가구 돌봄 문제가 이슈인 만큼 복지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신은철 동장은 “철산3동 특성상 취약계층부터 일반 주민들에 이르기까지 복지 수요와 욕구가 다양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의 복지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 최미현 동장은 “시책과 한 방향으로 가는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공공과 민간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영역까지, 온 동네에 복지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철산복지관은 철산1~4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동향을 살피고, 각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축소 등 지역 내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많은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맞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복지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속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