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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묵은 때를 벗고 새봄을 맞는다.

새마을지회 주말농장 정화작업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다. 들판에는 봄볓을 가득 머금은 아지랑이가 하늘하늘 날아오르고 우리는 겨울동안 쌓였던 마음의 때를 벗어내고 본격적으로 한해의 설계를 시작하는 계절이다.

광명시 새마을지회(지회장 김충숙)에서도 3월2일 오전 10시부터 벌말 주말농장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순묵).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진) 회원 100여명이 모여 새봄맞이 새마을 주말농장 정화작업을 하였다.

각 동별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참석한 회원들은 추운 바람을 아랑곳 하지 않고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장화를 갈아 신고 장갑을 끼며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이 땅에 무엇을 심을 것인가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준비한다.

광명1,2,3동은 벌말농장으로 나머지 동은 주유소 농장에서 비닐을 걷어내 마대에 담고 바짝 말라비틀어진 곡식대를 뽑아 불태운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니 겨우내 녹슬었던 어깨는 금방 저려오고 허리는 펴지질 않지만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 마음은 포근하고 든든하기만 하다.

정순묵 회장과 김정진 회장은 “쌀쌀한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참여해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웃음과 함께 정화작업을 하여준 새마을 회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새마을은 일이 많아 사람들이 기피하는 단체지만 보람만은 다른 단체에 비해 훨씬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사람의 봉사활동은 미약하지만 그 미약함이 모여 거대한 줄기를 형성하고 이 사회를 좀 더 따듯하게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의 조그만 힘이 이 사회를 따듯하게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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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우리” 광명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교류단 환영식 개최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5 광명시–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해 랴오청시를 방문했던 광명시 청소년들이 1년 만에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광명시 청소년 20명과 랴오청시 청소년 20명이 다시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년 이상 청소년 교류를 이어온 우호도시로, 지난해에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을 방문했고, 올해는 동일한 청소년들이 광명시를 방문하면서 상호방문 형식의 교류가 완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랴오청시 교육체육국 및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참석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우정이 양 도시의 미래를 견고하게 연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식은 1부 공식 환영식과 2부 문화공연 및 연회로 구성되었으며, 양국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합동 공연과 환영 영상, 기념품 교환 등 다채로운 순서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교류단은 ‘위드메이트(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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