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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행사안내

꿈의 정원에 펼쳐진 '봄의 뜰' 전

소하동 1054-28에 가면 꿈의 정원이 있다. 오리 이원익 대감의 후손인 이종혁 작가가 지역의 예술인들에게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사람들에게 펼쳐 보일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종혁 작가가 예술가들에게 내준 꿈의 정원은 일반적인 전시 장소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빌딩숲에 있는 다른 전시장과 다르게 이곳은 자연에 둘러 쌓여 자연 그대로의 장소에 설치 미술을 전시하기도 하고 전시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9회의 개인전과 2015 화랑미술제, 서울코엑스/어울림전, 아름다움으로의 귀휴전 등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이종혁 작가는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전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과 아마추어들을 위해 장소를 개방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를 졸업하고 2014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감각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한국도자디자인협회 부회장 최정호 작가의 감각적인 작품과

최정호 작가와 부부이면서 ‘희 세라믹’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귀엽고 앙징스러운 오브제, 아트, 토이, 식기, 소품을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바라는 소망을 담은 도자기’란 뜻의 ‘포춘돌’ 브랜드를 가진 작품을 한연희 작가가 전시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작품세계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부부의 작품이 이채롭기만 하다.

꿈의 정원에 열리고 있는 ‘봄의 뜰’ 전은 아이들의 전시공간이다. 알아야 표현한다! 미술은 사유하는 과목이다. 그림을 그리면 아이들이 똑똑해지는 이유! 아이들은 모두 이미지 하나하나를 우뇌로 동기를 만들고 좌뇌로 그린다. 그림 한 장을 만들면 좌우 뇌가 똑같이 100번씩 움직이는 것이다. 를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어린이 미술학원 두곳과

‘한 인간의 발달은 전 인류의 발달과정을 함축하고 있다’는 인간관에 바탕을 두고 교육하고 있는 안양 발도르프 대안학교 아이들이 자유로운 영혼의 날개를 펼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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