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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네 가지 소리

드림온&차오름키즈 어린이 합창단 합동공연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 ‘드림온(Dream On)!’ 어린이합창단과 안산지역아동센터 차오름키즈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지난 211() 오후 4시에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꿈에 불을 켜다!>라는 뜻을 가진 드림온 어린이합창단과 <세상을 박차고 힘껏 날아오르는 아이들>이라는 뜻을 가진 차오름키즈 합창단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가정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외 일반가정 아동 등을 위한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신원 기금(Choi’s happy fund) ‘런런(Learn, Run)코리아의 지원으로 지난 2015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합창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길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창단 이후 지역사회 축제 및 공연에 참여하면서 무대 경험을 키워온 드림온 어린이합창단은 이번 정기공연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실제 남한과 북한 가정의 아동들이 함께 한 목소리로 부르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묘한 감동과 마음속에 큰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왔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네 가지 소리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드림온 어린이합창단, 차오름키즈 어린이합창단, 다소니 챔버오케스트라, 합창단, 도레미 합창단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합창공연이 열렸다. 특별공연으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가 연주하는 아리랑은 젊은 날의 김철웅 교수가 음악을 위해 탈북을 결심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가슴 속 울림을 주었으며, 특히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동들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공연에 더욱 큰 의미가 더하였던 것은 찬조 출연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다소니합창단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의 도레미 합창단이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장애인과 노인.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합창 단원들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부르는 거위의 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촉촉해지며 큰 감동으로 다가왔으며, 비로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네 가지 소리라는 제목이 완성되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큰 울림으로 다가온 이번 합창공연을 준비하고 진행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천우석 사회복지사는 이번 합동공연이 아이들의 꿈과 통일이라는 꿈에 소중한 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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