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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손끝으로 전하는 야생화 느낌자수 展

들길에 피어있는 야생화가 시민회관으로 이사 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장미도 백합도 아닌 들판에, 길가에 피어 있는 가녀린 한 떨기 야생화란 말이 있다.그 가장 아름다운 꽃들이 시민회관 전시실로 나들이를 왔다.


철산1동에서 컨츄리엣홈 공방을 운영하는 김인경(010-4230-2930)씨와 회원들이 12월26일부터 3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손끝으로 전하는 야생화느낌자수 展을 하고 있다.

 

한땀 한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작품들이 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날개를 활짝 펴고 시민들의 눈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전혀 자수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수놓아진 작품들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정성들여 만들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아도 알수가 있다. 서양의 자수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게 그려내는 느낌자수!

말처럼 “본인의 느낌대로 그려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한땀한땀 수놓는 사람의 마음에도 군더더기가 없어야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굉장히 정교하게 수를 놓아야 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수를 놓는 시간은 잡스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무아지경에 빠져들게 된다. 정갈하고 단아한 여백의 미는 한국적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느낌자수를 배우려는 사람은 언제든 컨츄리엣홈을 찾아오면 된다. 대환영하겠다.”며 수줍게 웃는 김인경씨의 미소 속에도 시린 겨울을 보듬어 주는 따듯하고 정갈함이 깃들어 있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는 이들의 마음 또한 한땀한땀으로 피어난 아름다운 자수보다 더 아름답기만 하다.

다정한 오누이처럼 천연염색 자수이불을 만져보는 김정호,이윤정 시의원

함께 동참하고 있는 감성y 캘리그라피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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