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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참새와 방앗간

봉사는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은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하여 중산층으로 유도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 치료하여 자원 동원에 의한 계층 간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로서 주민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도록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목적을 갖고 200541일 설립되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공동체 광명을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먼저 묻고 다가가며 소통하는 복지관, 지역주민 편에서 먼저 생각하며 누구나 필요할 때 두드릴 수 있는 복지관, 나눔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과 협력하는 복지관, 지역사회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천하는 전문적인 복지관을 가치로 삼아 광명행복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은 지역의 협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거기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봉사에 대한 철학이나 봉사를 하게 된 계기, 봉사의 기쁨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참새와 방앗간

첫 번째 팀은 각자 개인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참새와 방앗간팀이다. 참새와 방앗간은 최원연,지용희,이승연 등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최원연,지용희님은 떡을 배우다 우리가 길게 만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찾다 봉사를 시작했고, 이승연님은 복지관에서 제빵을 가르치다 봉사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떡과 빵의 재미있는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봉사한지 5년이 되었다는 최원연,지용희, 2년이 되었다는 이승연, 이들은 일주일에 4~5일을 복지관에 나와 봉사를 한다고 하니 그 열정과 정성이 놀랍기만 하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이들은 이름처럼 봉사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일 행복할 수는 없지만 복지관에 나오면 행복한 일이 매일 있다는 이들은 복지관에서 봉사하면서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한다. 안부를 물어주는 어르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그러면서 부모님에게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등 몸도 마음도 봉사를 하면서 던 건강해졌다고 한다.

 

또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생활에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도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봉사를 하면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도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겨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는 등 시간을 현명하게 쓰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들은 봉사는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라며 봉사라는 것이 처음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면 금방 중독된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처음에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한걸음만 들어오시면 작은 도움을 베풀며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많은 시민들이 봉사에 참여하기를 바랐다.

 

이외에도 최원연님은 철산복지관과 하안복지관에서도 봉사를 했었으며, 지용희님은 구로장애인복지관에서 옹심이라는 장애인과 1:1로 만나서 이들이 사회활동을 경험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활동을 일주일에 한번씩 하고 있다했다.

 

결국 일주일을 모두 봉사를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들이 도움을 주지 않으면 못한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며 참새와 방앗간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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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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