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의 예비후보 등록이 12월 17일 시작되었다. 소리없는 총격전이 시작된 것이다.
백재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광명갑에 누가 출마 등록을 할 것인지 강신성과 양기대가 치열하게 우위를 차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명을에 누가 등록을 할 것인지 광명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맞이한 것이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7일 광명선관위에 의하면 광명갑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심재만,임혜자가 등록을 했으며, 양순필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광명을에는 예상처럼 강신성,양기대 두사람이 등록을 했다고 한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제21대 총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공천룰 등 21대 총선에 관한 데드라인이 확정되지 않은 자유한국당은 한명도 등록을 하지 않아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이른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