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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N번방 성착취 사건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올해 우리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에 대해 지역사회와 심각성을 공유하고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광명시 유관기관 네트워크 간담회가 429일 광명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주최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광명여성의전화 6개 기관이 함께하여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정보교류와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였다.

 

이번 N번방 사건을 통해 알려지게 된 디지털 성착취 실태를 보면, 오랫동안 디지털 성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방치하여 온 것이 사태를 키워왔으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연령은 낮아지고 그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였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포괄적 성인권 교육과 인식개선, 법률의 제·개정을 통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함을 지적하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심리적 지지와 상세지원내용을 공유하였다.

 

광명여성의전화 정애숙 대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등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기관 및 지원기관들의 의식개선을 독려하였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사회의 향후 노력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참여, 올바른 성의식 인식개선을 위한 언론 기고, 관련 간담회 지속 등을 결의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철산역 인근에서 6개 단체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폭력예방과 근절에 대한 의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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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우리” 광명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교류단 환영식 개최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8월 1일(금) 오후 5시 30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5 광명시–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환영식은 지난해 랴오청시를 방문했던 광명시 청소년들이 1년 만에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광명시 청소년 20명과 랴오청시 청소년 20명이 다시 만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년 이상 청소년 교류를 이어온 우호도시로, 지난해에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을 방문했고, 올해는 동일한 청소년들이 광명시를 방문하면서 상호방문 형식의 교류가 완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랴오청시 교육체육국 및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참석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렇게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의 우정이 양 도시의 미래를 견고하게 연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식은 1부 공식 환영식과 2부 문화공연 및 연회로 구성되었으며, 양국 청소년이 함께 준비한 합동 공연과 환영 영상, 기념품 교환 등 다채로운 순서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교류단은 ‘위드메이트(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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