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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하안도서관,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시민 소통 위한 북카페형 커뮤니티 공간 신설, 노후된 시설 개선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시는 2일 하안도서관에서 개관식을 갖고 자료실과 열람실 운영에 들어갔다.

 

하안도서관은 1993년에 개관한 광명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광명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23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족했던 휴게공간과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했다.

 

1층은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어린이자료실을 오픈형 열람공간으로 조성하고, 전시코너, 동아리실과 커뮤니티 공간을 신설하여 독서와 휴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2층은 종합자료실로 기존의 답답한 서가배치에서 벗어나 서가 간격을 넓혀 입체감 있게 배치하고 편안한 소파를 곳곳에 설치하여 여유롭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층은 디지털자료실과 연속간행물실을 통합 확장하여 자료이용 동선을 편리하게 개선했으며, 4층에는 토론하며 학습할 수 있는 개방형 창의열람실을 조성했다.

 

또한 광명도서관(광명동 소재)에 이어 2번째로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했으며, 특히 게임 창작을 테마로 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4차 산업기반 신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관한 지 27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하안도서관이 시민 소통 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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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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