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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장애인 77%가 운동을 하고 있지만 체육시설 이용은 18.4%에 그쳐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의 증가세에 따른 생활밀착형 SOC투자 확충돼야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에 의하면 작년 한 해 장애인의 77.0%가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9%는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완전실행자(2회이상, 회당 30분이상 운동하는 장애인)로 나타났다.

 

2019년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10세이상 69세미만 장애인 5,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세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운동을 실시한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77%였고 이중 66.3%3회이상운동을 실시하며, 42.8%1회 평균 ‘30~1시간 정도의 운동을 한다고 응답했다. 1회에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장애인의 비율은 30.4%로 나타나, 70% 이상이 1회에 30분 이상 운동시간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실행자의 비율은 2006년 첫 조사를 실시한 이래 꾸준히 중가하고 있으며, 운동을 하는 목적도 과거처럼 단순 재활이 아닌 건강 및 체력관리 목적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그만큼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이 생활체육에 참여 할 수 있는 체육시설 관련 수치는 저조했다.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의 인지도와 이용율에 관한 조사에서 장애인전용체육시설, 학교, 직장 및 공용공공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비율이 18.4%에 그치고 있다. 반면 81.5%는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집 밖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이용 및 인지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에 대해 임오경 의원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의 수준은 아직 부족하며, 장애인 체육에 대한 생활밀착형 SOC 투자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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